2025년 9월 26일 한국 증시 마감: 외국인 매도 집중에 시장 전반 약세 흐름
지수 및 거래 개요
KOSPI는 3,386.05 pt, –85.06 포인트 (‑2.45 %)로 마감하며 8·1 대규모 하락 이후 최대 낙폭 수준 기록. KOSDAQ은 835.19 pt, –17.29 포인트 (‑2.03 %)로 동반 약세 마감.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평소 대비 확대된 수준으로, 매도 압력이 강하게 유입된 하루였음. 시장 폭(상승/하락 종목 비율)은 하락 종목 우세로, 광범위한 약세 흐름 연출 됨.
시장 폭 / 수급 흐름
시장 폭은 하락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며, 상승 종목은 제한된 상황. 외국인이 주도한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양상. 기관은 일부 저가 매수 시도하거나 대응하는 모습이 있으나 외국인 이탈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흐름. 개인은 매도·관망 혼재, 테마성 반등 종목 위주로 일부 매수 유입 가능성이 있었음.
주요 섹터 / 테마 흐름
강한 낙폭을 보인 섹터: 반도체·메모리, 바이오 / 제약, 성장 기술주 계열이 대표적. 상대적으로 약한 하방 압력 섹터: 방어 소비재, 일부 유틸리티 또는 배당·인프라 종목 등. 원자재 / 에너지 테마도 유가 반등 기대감 반영 제한적 — 외형적 반등 흐름이 미약.
주목 받은 대형주 & 중소형 특징주
대형주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등락 엇갈림. 예컨대 삼성전자 일부 반등 가능성 있었으나 반도체 중심주는 전반적으로 압력 심했음. 중소형·테마주는 모멘텀 유·무에 따라 큰 변동성, 일부 바이오주는 낙폭 확대됨. 특히 유가 기대 혹은 방어 수요 기반 종목들이 하방 방어 시도 보였을 가능성 존재.
FX 및 원유 흐름 요인
USD/KRW는 약 1,413원대 마감하며 원화 약세 흐름 지속됨. 원유(WTI)는 배럴당 약 65달러대 수준 유지되며, 글로벌 공급 우려와 지정학 요인 등이 상승 재료로 부각됨. 다만 유가 반등이 증시에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엔 수요 둔화 우려와 맞물려 제한적 영향.
내일 일정 / 체크포인트
다음 거래일엔 무역수지, 수출입 지표, 산업생산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주요 경제지표(소비·고용 등) 발표가 글로벌 모멘텀 변수로 작용할 전망. 또한 외국인 수급 변화, 금리 동향, 환율 흐름이 지수 방향성 결정에 핵심 역할할 가능성 높음.
오늘 집중 테마 / 섹터 순위 (Ranking of Focus Sectors/Themes)
- 반도체 / 메모리
- 바이오 / 제약
- 성장 기술주 / 클라우드 / AI
- 방어 소비 / 유틸리티
- 배당 / 인프라주
- 에너지 / 원자재 테마
